icl 수술 시력 저하, 상실의 가족력 + icl 수술 문의
10살 때부터 안경을 끼기 시작해서 지금(25살/여)까지 계속 안경, 렌즈를 착용해왔습니다.
지금은 눈이 엄청 나쁩니다 ㅠㅠ
오른쪽 근시 -6.25/ 난시 -1.75
왼쪽 근시 -10.50/ 난시 -1.25
심한 짝눈이라 안경으로는 교정이 힘들고, 어지럽고,
렌즈는 7년정도 착용했더니 이제 눈이 한계인거 같고 해서
안과에 라식수술 가능한지 검사하러 갔더니 초고도 근시에다가 저는 심한 부동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각막두께도 양쪽 다 490정도 밖에 되지 않아 왼쪽 눈은 아예 라식, 라섹 계열은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심한 부동시일 경우 보통은 약시를 동반한다 하던데, 전 다행히 약시는 없다고 했어요.
그리고 icl을 추천하셨는데..
걱정이 많이 되서 몇 가지 문의 드립니다.
1. 홍채에 구멍을 뚫는다 하더라도 눈에 렌즈를 삽입하게 되면 안압이 당연히 높아질텐데.. 그건 그렇다치고
저희 아버지 당뇨, 고혈압 있으십니다. 친가 쪽 사람들 거의가 당뇨합병증으로 고생합니다. 가족력을 감안했을 때
백내장, 녹내장을 가능성이 저도 좀 높지 않나요? 이런 경우 icl에 따른 위험 부담이 클까봐 걱정입니다.
검사 결과 지금도 안압이 23~25 정도로 정상 범위는 아니에요.
2. 저희 어머니쪽 집안에 유독 실명하신 분들이 많아요. 외삼촌들은 안그런데 이모들은 거의가 눈이 아주 나쁘시거나 실명하셨어요. 제가 어렸을 때라 자세히는 못들었지만 작은 이모는 괜찮으시다가 시집가셨는데 그 즈음부터 갑자기 눈이 안보이셔서 자살하셨다고.. 또 큰 이모도 40~50세 쯤 눈이 급격히 안좋아지셔서 지금은 실명 상태세요. 원인은 잘 모르겠어요.
저희 어머니는 43살에 위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연락을 잘 안하게 되어서.. 외가쪽의 정확한 병력이나 원인같은 건 물어볼 수가 없어요ㅠㅠ
그런데 어머니도 돌아가시기 몇 년 전부터 눈이 좀 많이 안좋아지셨거든요.. 만약 살아계셨으면 또 이모들과
같아졌을지도 모르죠.. 여자쪽만 타고 내려오는 이런 병도 있는 건가요? 대략 이런 증상을 보이는 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걱정이에요.. 참.. 저도 눈이 많이 나쁘고, 저희 친언니도 양안 다 -9~10디옵터 정도 됩니다.
3. 마지막.. 시력이나, 눈 관련 질환들도 유전이 되는지.. 그리고 저처럼 심한 부동시는 왜 생기는 건지..?
이것도 유전이나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건지 궁금하구요, 각막 두께가 조금 얇은 것도 그냥 타고 난 건가요?
질문이 많이 길죠? ㅠㅠ
그치만 너무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꼭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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