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폐백 어느정도 선에서 정하는게 좋을까요?? 폐백이건요?

결혼할때 폐백 어느정도 선에서 정하는게 좋을까요?? 폐백이건요?

폐백 결혼할때 폐백 어느정도 선에서 정하는게 좋을까요??

생각같아선 제일 좋은걸로 하고 싶긴 한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드라구요....조금 부담되기도 하고 하는데...

 

어느정도 선이 적당 할까요??

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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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폐백음식은 신부가 시집가서 시댁어른들께 처음 인사를 드릴때 준비하는 음식을 말하는데요...   이것은 신부와 친정어머님의 음식솜씨는 물론 정성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수도 있답니다. 폐백의 의미를 알고 있다면 무성의하게 준비하는것이 아니고 정성것 준비해야 하니까요. 폐백에 대해서 정답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알고있는 내용을 말씀드릴테니 이점도 참고하세요. 폐백음식의 기본은 술,폐백닭,밤대추고임,구절판.....이랍니다.  이는 시댁식구들에게 폐백을 드리면서 준비하여야할 기본적인것이랍니다.   [술]은 아버님들께서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기호식품이므로 술이 빠지면 안되구요...<부모님 공양>    [폐백닭]의 의미  닭벼슬은 출세해서 벼슬을 나타내는 의미랍니다. 앞으로 아들을 낳으면 큰 벼슬을 시키겠다는 의미랍니다.... <벼슬>  또한 사위가 오면 씨암탉을 잡는다는 말과 같이  닭의 의미는 여러가지랍니다.   닭은 가정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주 귀중한 가축이었답니다. 매일매일 산란을 하므로 집안에 기쁨을 주었고.... <다산> 또한 새벽이 왔음을 알리는 시계역할도 해서 주부들의 기상시간을 안내하기 했답니다...... <부지런함>  전통혼례에서는 혼례청에 산닭을 보자기에 싸서 상에 올려놓았답니다. 그러므로 폐백닭은 꼭하야 하구요.    [밤대추고임]의 의미는 대추는 씨가 하나랍니다....그래서 대추의 의미는 나라로 하면 임금님 이시구요..... <뿌리,씨> 집안으로 말하면 가장윗어른 즉....그집안의 뿌리를 상징한답니다. 그러므로 대추를 놓으므로서 그집안의 며느리가 되겠다는 의미구요.  밤은 밤송이에 밤톨이 3개가 있는데요....이 3의 의미는 삼정승을 뜻한답니다.. <출세> 즉,영의정,좌의정,우의정.   그래서  폐백절받고 부모님께서 대추와 밤을 던져준답니다. 우리집 씨를 받아서 삼정승이 될만한 똑똑한 아들을 낳으라구요.  대추와 밤을 던져주는 의미는 여기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밤과 대추는 시아버님만이 던져주는것이랍니다.   밤과 대추는 다른사람이 던져주면 시례가 되는것이구요.    [구절판]의 의미는요. 구절판에는 해물과 여러가지 건과류 그리고 포를 넣는데요.  말린곶감과 포는 꼭 들어가야 한답니다. 곶감 즉....감은 씨가 8개인데요....이것의 의미는 조선 팔도를 말한답니다. 그러니까 곶감이나 감을 주는 의미는 아들낳아서 삼정승이 못되더라도 팔도지사 정도가 될수 있는 똑똑한 아들을 낳으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해물은 동해안의 명물 오징어....서해안의 명물 조기. 남해의 명물은 기억이 나지않네요..그리고 포를 넣는답니다.   폐백 절받고 시어머님께서는 포를 안주로 주는데요.. 그의미는 허물을 덮어주겠다는 의미랍니다.  [육포]는 마찬가지로...며느리 허물을 덮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것은 닭을 하여야 하구요... 할머님께 드리는것이 육포가 아니랍니다......할머님이 계시면 쌍닭을 하거나 별도로 폐백상을 차리면 됩니다.... 육포는 폐백상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술안주거리로 두고두고 먹을수 있으므로... 여유가 되시면 육포를 하세요... 폐백음식은 친정어머님의 솜씨를 나타내는것이므로 폐백음식에 좀더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폐백에 아무리 많이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폐백상은 30만원대면 아주 풍성하게 장만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의 할점은요...... 요즘은 폐백닭을 집에서 하지 않고 폐백음식 전문점에 의뢰를 하는데요... 폐백전문점에서는 대개 닭을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설익히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유는 폐백닭을 보기좋게 장식하고 만들기위해서는 완전히 익히면 닭이 주저않기 때문에 설익혀서 준비한답니다.. 그러므로 폐백닭은 폐백드리는 자리에서 되도록이면 먹지말구요.. 집에 가져가서 다시 한번 푹 익힌다음에 드시라고 알려드립니다... 이점 미리 알고 준비하면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아니면 폐백주문할때....업체에게 물어보세요....닭을 완전히 익히는지....아니면... 설익히는지요....그것이 또하나의 알뜰신부님이 되는 지혜랍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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