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줄넘기만하면 소변이 흘러요..요실금인가요?
2008년도에 4.1kg 첫아이 촉진제 맞고 자연분만했어요.
지금 몸무게가 임신기간때보다 오히려 더 많이 나가요.
출산 후 초기에는 재체기만해도 소변이 다리 사이로 흐를 정도 였고
줄넘기를 하면 대형 생리대 2~3장 갈아 본적도 있었어요.
그런 경험 후에는 줄넘기를 시도 못했구요...
웃거나 재체기를해도 소변이 흐르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재체기를 하면 소변이 속옷을 완전히 적시고 겉옷 내부까지
적시는 경우가 2~3번 있었어요.
며칠 전부터 줄넘기를 다시 해보는데 그전 만큼의 양은 아니지만 소변이 흘러서
어쨌든 속옷을 적실 정도에요.
출산 후나 지금이나 소변을 못참거나 용변시에 따끔 거리거나 하는 다른 상은 없었구요..
제가 지금 제 인생의 최고의 몸무게를하고 있어요...
너무 뚱뚱해서 그런건 아닌지...
뚱뚱해서 생활속에서 참 힘든부분 많아요..
그래서 집에서 스트레칭이나,요가,걷기 운동을 아주 조금씩 번갈아하고 있어요.
정말 제가 요실금 종류의 하나에 들어가는건지...
며칠 전부터 케겔운동도 아침에 5번 조이는 운동 하고 있어요..
일단 5번이라도 시도 하면서 몸에 익히려구요.
제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요...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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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열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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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 정도는 아주 심한 것이 아니지만 분명한 요실금의 증상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처치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노력을 할 것이 아니라 요실금 전문 크리닉을 한번 찾아 검사를 해 보고 명확한 정도를 측정한 후 그에 적절한 처치에 대해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분만을 한지 2년 이상이 지나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그로 인하여 애를 먹을 수 있으리란 생각이 있고 또 점차로 그 증상은 심해질 것이란 생각에서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질문자님의 증상을 볼 때 요실금이 맞습니다
요실금은 출산 후 여성의 40~60%이상이 겪는 흔한 여성질환이기 때문에
질문자님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요실금의 예방 그리고 요실금을 개선할 수 있는 운동법 알려드리겠습니다
* 운동방법
항문을 수축시켜 10초 이상을 유지한 다음 서서히 이완시킨 후 몇 초 쉬고 다음은 1초 간격으로
신속하게 수축 및 이완을 3번 연속한다.
(이 두 가지 운동법을 10번씩 하루 3회 실시하며 그 때 마다 운동일지에 기록한다.)
+ 유의사항
운동시 호흡은 복식호흡으로 먼저 편안한 자세에서 깊게 숨을 내뱉고 이어서 복부를 부풀리는 것처럼
숨을 천천히 들여 마시고 그 후에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어깨와 가슴을 편안하게 한다.
* 요실금의 예방 알아두기
1. 골반근육 운동의 실행
- 요실금이 없어도 항문과 질을 잠그는 골반근육 운동을
하여서 평소부터 골반근육을 운동시켜 둡니다.
2. 변비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 만성변비는 골반근육에 부담을 주고 골반근육을 약하게 합니다. 또한 요실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 비만에 따른 지방분도 골반근육에 부담을 주고 골반근육을 약하게 합니다.
또한 방광이 내려가기 쉬워져 복합성 요실금을 발생시키기 쉬워집니다.
4. 생활습관병(성인병)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뇌졸중이나 당뇨병 등은 요실금의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평소부터 식생활과 운동을 주의해서
거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요실금 예방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클리닉과의 컨설팅을 통해 여성질환을 함께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전화주시면 무료로 여성상담 해드리겠습니다
요실금줄넘기만하면 소변이 흘러요..요실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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