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비만 소아 비만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애기가 지금 4살입니다,,,
개월수로 따지면 44개월,,,
키가 110쯤에 몸무계가 28인데요,,,
외관상으로 봐도 아가가 마니 크다 싶어요,,ㅡㅜ
사람들이 4살이라고 하면 믿지를 않거든요ㅡㅡ
혹시나 소아 비만인가 싶어 검사를 해보고 싶은데,,,
여기가 지역이 충남 조치원입니다,,,
대전이나 청주 천안쪽으로 소아 비만검사를 할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소아 비만이 있으면 소아당뇨에 걸릴확율이 크다고 하는뎅 걱정이 되서,,,
검사를 빨리 해보고 싶은데 동내 작은 병원같은데는 그럼 시설이 없다고 하니,,,
큰병원을 알고 싶어서요ㅡㅡ
아시는분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소아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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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기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4살이면 키가 1m안팎에 몸무게가 15kg정도면 적당한데 질문하신 분 아이의 상태를 보니 표준 몸무게를 넘어서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방법을 찾아봅시다. 질문하신 분의 자녀는 아직 소아라고 하기는 어린 유아입니다. 유아비만은 1세부터 6세까지의 비만 아이를 일컫는데요. 2세 이전까지는 어느 정도 뚱뚱해 보였더라도 걷기 시작하면서 활동량이 늘어서 비만 정도는 줄어들게 됩니다. 5~6세가 지나도 아이가 비만하면 아이의 성장과정을 살펴 의료기관의 전문적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더욱 중요한건 지금부터 어머니께서 아이의 음식 섭취량을 깐깐하게 조절해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아이가 세끼 식사 이외에 특정간식을 지나치게 즐기지 못하도록 신경을 쓰시고 울거나 보채더라도 먹는 걸 강하게 중지시켜야만 합니다. 안타깝더라도 그게 정말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이니 꼭 지키도록 하십시오. 어린나이에 조기비만이 발생하는 경우 어른이 되어서 비만이 될 확률은 아주 높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아시겠지만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자 성인병 발생의 주범이니까요. 세끼 식사량도 칼슘과 단백질 한식 위주의 일정한 양과 식사 시간을 정해 그 선을 넘지 않도록 하세요. 보채고 울어 비정규적으로 식사를 시키다보면 폭식과 잘못된 식사습관으로 인해 조기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조기에 고열량의 음식을 자주 먹이면 빠른 체중증가와 함께 역시 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최근 ‘유아 시절 몸무게의 변화가 평생 비만을 결정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생후 6개월간 보통 아이보다 살찌는 속도가 빠른 아이는 생후 2세가 됐을 때 또한 어른이 됐을 때 과체중이 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어머니께서도 바쁘고 힘드시겠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내를 갖으시고 의료기관을 찾기전 먼저 아이의 식단과 먹거리에 신경을 쓰십시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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