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전립선비대증 확진을받았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전립선 비대증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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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20대 후반에 전립선비대증 확진을받았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탈모때문에 우연히 프로페시아를 먹었다가 임의적으로 중단했는데 소변에 불편감을 느껴서 비뇨기과에서 우연히 전립선 크기가 커진걸 발견했습니다.

 

검사는 거의 전부 했는데 전립선염증도 없었고 다른 증상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40대 후반의 크기라고 하시는데 얼마나 큰지는 모르지만 20대에서 100명중 상위 20명에 들거라고 하셨습니다 ㅠㅠ

 

프로페시아는 먹던걸 계속 먹고 추가로 하루날디를 처방받았는데 심혈관계 부작용이랑 역행성사정이 생겨서 하루날디는 3일 복용하고 중지했습니다.

 

프로스카?인가 프로페시아 5배의 용량은 먹기엔 너무 어리다고 하셔서 프로페시아만 먹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프로페시아 먹을땐 별다른 증상을 못느낍니다. 프로페시아를 끊으면 한 12시간 뒤부터 좀 불편하긴 하구요..

 

의사선생님께서 지금 28세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쩌냐면서 걱정하시던데 저도 정말 걱정입니다.

 

지금부터 이런데 나중가서 고생할게 눈에 보이는데요 프로페시아 복용 외에 특별히 잘 관리해서 크기를 줄이거나 치유하는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제가 신장에 가족력이 있어서 신장에 굉장히 민감한데요,

 

지금같은 상황에서 신장에 문제가 갈 수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답변 해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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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의 진단이 되려면 전립선이 크다고 무조건 비대증이 아니고 연령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40대 중반이전에 전립선이 큰 것은 보통 연령대보다 전립선이 좀 크다 할 수 있지 이것을 비대증이라고 판단을 하지는 않습니다.   또는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서 전립선이 일시적으로 부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전립선이 크게 측정될 수 있고 일시적인 배뇨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의 증상이 전립선쪽 보다는 방광과 괄약근, 전립선부위의 조절장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조절에 부조화가 생기면 비대증이 있는 것처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뇨기과에서 다시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꾸준한 유산소운동은 배뇨를 수월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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