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여행 태국 - 앙코르와트 여행질문요
중복질문이 많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7월말에 태국에서 7일간 시간이 생기는데 태국만 보기는 뭣하고 앙코르와트를 가보려고 합니다. 근데 앙코르와트가 보니까 만만찮은 유적지더군요..
하여튼 질문..
1. 씨엠립 도착 하루, 마지막 출발 하루 빼고 중간에 앙코르와트 하루만 자전거로 투어 가능할까요? 다 비슷비슷하다고도 하고 젤 가까운 앙코르와트랑 그다음 가까운 좀 더 큰곳(이름까먹음)만 가봐도 괜찮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 자전거로 씨엠립에서 12킬로미터라는데 좀 해볼만한거도 같은데요, 유적지까지 달리는 길은 좀 괜찮은지도 궁금해요.
3. 방콕에서 씨엠립까지 가는법이 책에 많던데 아무래도 혼자라 좀 망설여지긴합니다. 버스로 갈건데.. 어디서 주의해야 할지, 국경에서 비자받는건 어렵지 않은지도 알고 싶습니당. 물론 영어는 잘 통하겠죠?
4. 씨엠립에 밤늦게 도착하지 않고 저녁이나 낮에 도착하려면 방콕에서 언제 버스를 타야 할까요?
5. 마지막으로 2박3일 캄보디아에서, 혹은 3박4일 필요한 달러는 얼마정도면 충분할까요?
숙소는 호텔은 어림없으니 싼 곳을 찾을 것이고 보통 배낭여행자 수준에서요..
질문이 좀 복잡한데 아시는부분이라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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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하신거 같네요..저두 저번달에 태국과 캄보디아 배낭여행갔다왔는데..혼자서
저 개인적으로는 태국보다는 캄보디아에서 더 느낀점이 많았거든요...뭐 태국도 좋긴하지만 ...캄보디아 특히 앙코르왓 강추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지요....
1.3번 답변
-태국에서 씨엠립까지
일단 태국에서 씨엠립까지 가는데 하루 잡으셔야 됩니다...
이동방법이야 많겠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더군요...전 택시(사실 택시는 없고 일명 "나까마"라고 하는 자가용 택시...)타고 갈 생각이었는데 어찌하다가 아란(태국 국경도시)에서 버스티켓사서 갔지요..근데 잘한거 같아요. 국경가니까 뭐가 뭔지 택시라고 하는 차는 보이지도 않고.제가 초보라서 그런지....전 카오산에서 아란까지 투어버스 이용했는데 그냥 카오산에서 씨엠립까지 투어버스 이용하시는게 좋을듯....가격이 좀 저렴하고 어차피 저처럼 나누어 티켓사도 나중에 같은 버스 타는데 돈만 더 들더라구요...포이펫(캄보디아 국경)에서 씨엠립까지 완전 비포장도로거든요...다리도 무지 많은데 우리나라 다리 생각하면 안되구요...비많이 와서 큰 컨데이너 트럭이 다리에서 멈춰버리면 그 트럭이 지나갈때까지 기둘리거나...뭐 그래야 한대요...전 포이펫에서 두시에 타서 씨엠립 도착하니까 거의 9시 되었더라구요... 더 일찍 도착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멀고 도로 사정도 좋지 않고요...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 마을버스 있지요...그런 버스 타고 갔지요....
아님 캄보디아 게스트 하우스(참고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브라보 게스트하우스 문닫았습니다...)에 미리 연락해봐서 픽업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죠...국경에서 택시 타기가 힘든 이유가 있더라구요...국경앞에서 단속해서 국경까지 택시가 못간데요...그래서 국경에서 1-2km정도 떨어진 곳에 터미널이 있는데 그곳에 내려주더라구요..(올때 보니까)물론 거기서 국경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다니고요...
또한가지 방법이 있는데 룸피니 공원옆에서 출발하는 카지노 버스가 있데요...100밧인가..원래 카지노 가는 사람들 위한 버스인데 배낭여행자 이용하는 사람들 있다고 하더라구요....
-씨엠립에 도착해서
보통 경험자 말을 듣거나 책을 보면 씨엠립에 있는 칼텍스 주유소(스타마트)를 기준으로 말합니다. 캄보디아 도시는 태국도시보다 훨씬 낙후 아니 개발이 되지 않은거죠...
씨엠립에 들어가는 도로가 6번도로인가라고하는데 그냥 길게 뻗어있어요...비포장이다가 어설프게 포장된 도로가 나오면 거기가 씨엠립인데 버스는 거기서 세워주던지 아님 호텔(서로 약정된 호텔에 세워주나 거기에서 숙박안해도 되요..)에서 세워주고, 만약 국경에서 택시를 타시면 스타마트(우리나라 편의점 생각하면 되요..빵도 팔고 라면도 팔고..)라 하면 알아요...저는 밤에 도착해서 호텔에 내려주더라구요...그래서 다른 곳 찾다가 결국 다시 그곳으로 갔죠...일단 밤이고 또 다른 게스트 하우스 별로인 시설에 ...그 호텔(호텔이라 해야 하나)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더블 팬룸 하루에 5불....생각보다 침구류 깨끗하고 욕실도 깨끗하고...시내(스타마트에서 한 500미터 떨어졌나...무료로 오토바이 태워주고..)그래서 거기서 묵었죠...
만약 일찍 도착하시면 (해떨어지기 전) 일단 입장권 사세요..4시 이후인가 사면 그날은 무료이고 담날 입장권이거든요....그리고 프놈바켕 가서 일몰(요즘은 보기 힘들거에요... )보세요,...만약 볼 수 있음..밤엔 큰길가는 괜찮은데 골목길은 좀 그렇더라구요,,,스타마트가서 앙코르 비어(맥주)사서 드시고 뭐 그정도....(참고로 전화할려면 피씨방가야합니다...인터넷폰으로 3분에 1불)
-앙코르 왓 구경
하루에 보실려면 앙코르 톰-따쁘롬(영화찍은 곳)-앙코르 왓 이 코스로 보시면 넉넉하실 듯...주의사항 앙코르 왓 가실때 운동화 필수...올라가는 계단의 경사가 70도정도....난간도 한군데만 있거든여...아찔해요...떨어지면 최소 골절,,,,
근데 올라가면 입이 짝 벌어져요...특히 해질녁에 서쪽 배경으로 사진 잘 찍으면 ....
그리고 한국사람 무지 많아요....그냥 구경하는 척 하면서 가이드 설명 듣는것도 재미있고요...어떤 가이드는 자기 설명 듣고 박수 한번 처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동수단으로 자전거 말씀하셨는데 거리도 좀 멀고, 관람하는동안 분실문제 있어 별로..추천하고 싶지 않군요...도로 상태는 포장은 왠만큼 되어있는데 오토바이가 하두 많아 사고 위험이 많아요...물론 유적지 안으로 가면 포장되어있고 오토바이도 별로 없으지만..
날도 무지 더운니까 자전거 탈 생각 쏙 들어가더라구요....거리도 꽤 되던데요...아마 탈진할겁니다...날씨 더워서
그냥 오토바이 택시(뚝뚝이)이용했거든요 저는...하루에 10불(거기서 한국사람 만나서 조인해서 4명에서 나누어 냈지요) 더 싸게 빌린 사람도 있던데 보통 8-10불정도 하는거 같던데...어디어디간다고 하면 알아서 데려다 줘요..저는 기사가 너무 착하고 잘해줘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요금은 후불로 하시고)사진도 같이 찍고 이런 저런 대화도 하고...
참고로 캄보디아 사람들 영어 왠만큼 됩니다...하는 사람만....
날씨가 덥잖아요...앙코르 톰 들어갈때 양옆으로 큰 나무가 있는 도로를 따라 가는데 원숭이도 보이고 시원하더라구요...
한가지 더...
유적지 안에서 음료수를 사거나 과일을 사거나...등등 구입할때 흥정 필수...음료수 첨엔 1불 부릅니다..근데 저는 2개 1불에 샀습니다...
비자받기..
캄보디아 비자 원래 가격은20불입니다...
근데 이것들이 잔머리 굴려 1000밧을 달라고 합니다...1000밧이면 대략 25불이 넘는데..저는 버스타고 가다가 국경 근처 식당에서 밥먹으라고 내려주더라구요...기분 나빳죠..근데 거기서 비자대행해준다고 하라고 해주더라구요...대행비가 1300밧 써있더라구요...다른 나라 사람들은 다 1300밧 내더라구요...저한테 하라고 해서 싫다고...했더니 한국사람이냐고 묻길래 맞다고 하니 1000밧내라고 하더라구요...20불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네 수수료가 있다나....어차피 국경가도 그럴거 같아 그냥 거기서 했죠..1000밧내고...나중에 들은 얘긴데 국경에서 20불로 내면 시간 걸린데요 한 30분쯤 ...1000밧내면 5분...꼬장피는거죠 뭐....그리고 저는 3개월짜리 관광비자나왔는데 국경에서 받은 사람 보니까 1개월 비자 나왔더라구요....하여튼 비자받는데는 큰 어려움 없을듯....참 사진준비하시고요...여권용
비용...
달러 준비하세요...소액권으로...1불, 5불, 10불 지폐로..
전 100불짜리 가지고 갔는데 태국에서 소액권으로 교환안되더라구요...밧트로 바꾸고 다시 환전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캄보디아에서는 달러로 내면 잔돈 리엘(캄보디아 화폐 1불=4000리엘)로 주더라구요...잔돈은 달러로 달라고 말하시고요...씨엠립에도 환전소 있더라구요...각국 돈 다 환전되는 듯 하던데...
방 10불, 식사 음료 20불, 입장료 20불 뚝뚝이 및 기타 10불정도....2박 3일에..
캄보디아에 한국담배 팝니다..싸게 한보루에 10불....전 두보루 샀지요...(에쎄는 15불)
우리나라가 원조한거 빼다 파는거라더군요...
씨엠립에 평양냉면있습니다, 북한에서 운영하는건데 좀 비싸요 냉면이 7불...탕은 거의 10불정도..
점심때 가면 공연도 하는데 그 애들 표정이 압권입니다...이쁘긴 이쁘더라구요...
한국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던군요...함 가보세요...
한국식당도 몇군데 있더군요...그리고 올드마켓가면 조각품같은거 있는데 흥정 잘해요..무지 싸요...그리고 기념품 가게를 혹시 들리면 금값에 혹하면 안되요...
1g에 12불인가...하여튼 한돈에 5만원 좀 더되더라구요....흥정도 되고...
근데 색은 비슷한데 순도가 틀리더라구요. 우리나라는 99 거기 금은 90%래요..그냥 사용할려면 괜찮은데 사다가 한국에서 팔려는 생각에 사면 손해보죠....
돌아오기....
저는 조인했던 사람들과 택시 잡아서 왔지요..(3시간 30분) 40불 줬는데 더 싸게도 빌려요,,,출발 전날 호텔 애들하고 좀 친해져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40불이면 비싸다고 하더라구요...미리 말했으면 35불인가에 해준다고 하던데 미리 예약해버려서...싸게 오는 분은 30불에도 온사람 봤어요....아님 게스트하우스나 한국인 업소에 투어버스있어요..
국경에서는 국경넘으면 삐끼들이 있는데 한 50밧정도 비싸게 부르거든요...국경넘어서 버스 많이 서있는 주차장 근처에 여행사 있어요...저는 거기서 티켓사서 다시 방콕으로 왔지요...참 아침에 씨엠립 출발하면 점심때 국경에 도착하거든요...저는 점심식사 카지노 호텔에서 했습니다. 150밧..부페...국경사이에 있어요..
카지노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ㅋㅋㅋ
글구 저는 영어를 잘 못해서 그런지 태국사람 영어 못알아 듣겠더라구요...발음이 궁시렁 대는거 같아서...외국사람들도 못알아 듣겠다고 하더라구요...잘 이해안되면 계속 물어봐요...
캄보디아 사람들 너무 순수해요....때묻지 않았고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궁금한거 있음 멜 보내세요....9731043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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