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대추시와 구기자
안녕하세요
저희 아바가 저한테 컴터로 대추씨와 구기자를 함께먹어도 되는지 알아보라는 데 알수가 있어야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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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위원 한의사입니다.
원문표절과 타인지식의 도용인 불펌을 지양하고, 근거에 입각, 어려운 한의학을 쉽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늘상 많은 본초를 취급하는 사람이 답변을 하여야 더 정확도가 높으리라 여깁니다.
아버지가 불면증이 있나요? 일단, 구기자는 그다지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대추씨, 즉 산조인은 일반적으로 불면에 많이 사용하는 약재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어떤 병이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일단 아래에 구기자에 대해서 올려 봅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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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나무는 가지과에 속하는데 해발 100∼700m되는 모든 지방의 집근처, 우물 근처, 또는 밭뚝 등지에서 자란다. 잎은 천정초(天精草)라 하여 하늘의 정기를 몽땅 갖고있다고 하는데, 이 잎을 차로 끓여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슴 속이 시원해진다고 알려져 내려 온다. 그러니까 초조, 불안, 우울, 신경쇠약, 가슴 답답함, 가슴의 열등에 효과적인 것이다.
열매는 구기자(枸杞子)라 한다. 가을에 열매를 익은 차례대로 따서 말려 약용하는데, 제아크산틴이라는 색소 때문에 어두운 붉은색을 띤 겉면에는 피살리엔이라는 물질이함유되어 있으며, 윤기가 돌고 주름이 잡혀 있다. 열매의속살은 두꺼우며, 달고, 비타민 A, B, , B2, C를 비롯해서 칼슘, 인, 철, 코발트 및 알카로이드인 베타인, 배당체인 다우코스테린 등등이 들어 있어서, 이러한 영양 성분에 의하여 자양, 강장의 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옛날부터 "구기자는 늙지 않게 하고 오래 살게 한다"고 알려진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2)구기자와 지골피의 효과와 응용
구기자는 첫째 몸이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 좋다. 영양실조증, 노쇠(老衰), 병후허약, 만성소모성 질환에 의한 쇠약 등에 응용할 수 있는데, 구기자 가루를 1회 4g씩 1일3∼4회 복용하거나, 의이인(意苡仁)·숙지황(熟地黃)·산사육(山査肉) 등의 약과 배합하여 조청을 만들어 꿀과 혼합해서 복용한다. 동물실험 결과 구기자만으로도 실험동물의체중을 증가시킴이 알려질 정도이므로, 몇 가지 약을 배합 한 이 처방은 금상첨화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둘째, 구기자는 간장 질환에 좋다. 간세포내의 지방 침 착을 억제하여 간세포의 신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동물 실험 결과 총 콜레스테롤 및 인지질(燐脂質)의 증가(增加) 를 억제시킴이 입증되었으며, 특히 알카로이드인 베타인이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기능을 비호(庇護)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간염, 간경화 등에는 보혈 하는 당귀·숙지황을, 자음제인 사삼·맥문동을, 간기능 을 원활케 하는 천련자(川련子) 등을 배합하여 끓여 먹으면 효과적이다. 이것이 바로 명방(名方)으로 동양삼국에서 회자하는 일관전(一貫煎)이라는 처방이다.
셋째, 구기자는 신허(腎虛)에 좋다. 즉 비뇨생식기 기능 허약이나 내분비 기능 허약에 효과적이라는 뜻이다. 아뭏든 신허하여 허리, 다리가 새큰거리고 힘이 없어 보행시에는 금방이라도 쓸어질 것만 같이 요퇴부가 무력한 경우, 또는 때 아니게 정액이 힘없이 저절로 흘러 내릴 경우, 또는여자로서 예전과 달리 갑자기 냉이 많아진 경우 등등에는숙지황, 두충, 여정자 등을 배합하여 끓여 복용한다. 그리고 신허하면서 기침이 심할 때는 숙지황, 오미자 등을 배합한다.
넷째, 구기자는 눈병에도 좋다. 노인성 백내장 초기로눈이 어찔거리고, 눈앞에 꽃 같기도 하고 모기 같기도 한것이 어른어른 거리면서 시력이 날로 감퇴될 때는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이라는 처방에 구기자와 국화를 가미하여장복한다. 이 처방을 기국지황탕(杞菊地黃湯)이라 하는데, 신허하여 두통이 종종 있거나, 바람을 쏘이면 눈물이 나거나, 오후에 미열이 나거나, 잘 때 식은 땀이 나거나 다리에맥이 없거나 할 때에도 좋은 처방이다. 이때 파극, 육종용을 더 첨가하면 신장을 보강하는 효력이 증가한다.
<본초강목>에도 나온 것처럼 조그만 고추처럼 생긴 빨간 열매를 보통 구기자라고 하고 뿌리껍질은 지골피라고 한다.
구기자는 제아크산틴이라는 색소 때문에 겉면이 어두운 붉은 색이고 윤기가 돌며 주름이 잡혀 있다. 구기자의 속살은 두껍고 단맛이 난다.
이 열매를 가을에 익는 대로 따서 말려 약으로 쓰는데 여기에는 비타민 A, B1, B2, C를 비롯하여 칼슘, 인, 철, 코발트, 베타인, 다우코스텔린 등의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자양, 강장작용을 하는 것이다.
구기자는 예로부터 그 약효를 인정받아 한방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무엇보다 허약한 사람, 즉 영양실조증, 노쇠, 병후 허약, 만성 질환으로 쇠약해진 사람에게 좋다. 하루에 구기자가루 4그램을 서너 번에 나누어 복용하거나, 의이인, 숙지황, 아가위열매인 산사육 등을 12그램씩 달여 복용하면 된다. 기력이 돌아오면서 몸무게까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구기자는 간세포 안의 지방 침착을 억제하여 간세포의 신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간장질환에 좋다. 동물 실험 결과구기자가 콜레스테롤과 인지질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특히 구기자에 든 알칼로이드인 베타인이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기능을 보호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청나라 때 나온 <유주의화>라는 의서에서는 약해진 간기능 때문에 어지러우며 귀가 울리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굳은 대변을 볼 경우에 일관전이라는 처방을 한다고 했다. 이 처방은 구기자 18그램에 당귀, 사삼, 맥문동 각 9그램, 생지황 30그램, 천련자 6그램 등을 함께 끓여 놓고 수시로 나눠 마시는 것이다.
구기자는 비뇨생식기나 내분비기능이 허약해서 생기는 신허에 좋다. 허리, 다리가 시큰거리고 힘이 없어 걸을 때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거나, 때 아니게 정액이 힘없이 저절로 흘러내리거나, 갑자기 냉이 많아졌을 경우에 구기자 5그램, 황률 10그램, 대추 8그램을 함께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오연수단이라는 처방도 있다. 적하수오, 백하수오, 희첨(진득찰) , 금은화, 토사자, 두충, 우슬, 상엽, 여정자, 생지황 등을 가루 내 둔다. 이 가루를 오디, 검은 참깨, 금앵자, 한련초를 조청처럼 달인 물에 반죽한 뒤 알약으로 빚어 하루 두 번씩 빈속에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 밖에 구기자는 눈병에도 좋다. 노인성 백내장 초기로 눈이 아찔하고 눈앞에 무엇인가 어른거리며 날이 갈수록 시력이 약해질 때는 숙지황, 산약, 산수유, 백복령, 목단피, 택사 등을 배합한 육미지황탕이 좋다.
또 구기자와 국화를 넣고 달인 기국지황탕을 오랫동안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구기자에 숙지황, 산수유, 백복령, 목단피, 택사, 감국 등이 들어가는 기국지황탕은 꿀에 반죽한 뒤 알약처럼 빚어 따뜻한 물, 또는 심심한 소금물로 복용하거나 그대로 끓인 다음 빈속에 복용하면 된다.
기국지황탕은 자주 두통에 시달리거나 바람을 쐬면 눈물이 나는 사람, 또는 오후에 미열이 있거나 잘 때 식은땀을 홀리는 증상이 있고 다리에 맥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도 좋은 처방이다.
또 혈압과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뚜렷하여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여기에 파극(부조초의 뿌리로 기운을 북돋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있다), 육종용 등을 4그램씩 함께 넣으면 신장을 보강하는 효력이 더욱 늘어난다.
구기주를 담가 두고 하루에 한두 잔 정도씩 마시는 것도 좋다. 다른 과실주나 약술과 마찬가지로 구기자 300그램에 설탕 적당량과 소주 1.8리터를 부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꼭 막은 뒤 서늘한 곳에서 한두 달 익힌 다음 마시면 되는데 이때 날마다 한 번씩 술이 담긴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구기자는 잎이나 뿌리, 열매 어느 것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어 복용량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우리 약재 고르는 법]
중국산이 더 작고 물감을 들인 듯 선명한 분홍빛을 띠고 있어 금방 구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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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 구기자는 간에 매우 유익한 약재라는 사실이 논문으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본인이 찾아본 바, 몇가지 논문을 들어보면....
구기자 추출물과 생과즙의 간독성 보호효과 //한국식품과학회 | 한국식품과학회지 | 2006
구기자 전탕액의 고혈압 백서 혈장 및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대한동의생리학회지(pp.11-16) , 1998년
흰쥐에 있어서 구기자 알콜 추출물이 Oxygen Free Radical 및 Alcohol 대사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2000
아래는 부록으로 사진과 수입및 국산 구기자의 구별법을 올려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진출처 :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http://www.dhu.ac.kr/new_home/rrc
우리 약초.약재
수입 약초.약재
원산지: 진도군
원산지: 중 국
ㅇ 크기가 크다
ㅇ 껍질은 어두운 적색이다
ㅇ 단맛이 약하며 주름이 굵고 뚜렷하다
ㅇ 굵기가 고르며 과육이 많다
( 상 )
ㅇ 크기가 작다
ㅇ 껍질은 밝은적색과 어두운적색이 혼합되어있다
ㅇ 단맛이 강하며 주름이 가늘고 촘촘하다
( 하 )
ㅇ 국산에 비해 크기가 작다
ㅇ 까맣게 변질된 낱알이 섞여 있다
ㅇ 굵기가 고르지 않으며 과육이 적다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http://blog.paran.com/aha
결론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음용방법은 구기자 6~5g을 물 200cc되게 달여서 하루3번에 나누어 마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태여 불면증도 없는데 대추씨를 같이 먹을 필요는 없고요, 불면이 있으시다면 이는 엄연하게 치료의 대상입니다.
다만 구기자를 먹어서는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열병등을 앓고 있는 경우, 소화력이 약하여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나 잘 체하는 경우에는 구기자를 씀에 신중하여야 하겠습니다.
아래는 산조인에 대한 동영상을 올려 봅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동영상 출처 : http://www.culturecontent.com
구기자대추시와 구기자
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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