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배낭여행 유럽 배낭여행 갈까하는데요
올해 고1인 여학생입니다. 현재 촌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여행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혼자 여행을 떠난 적은 없어요.
하지만 여행 관련 프로그램 세계속으로 라던지 그런걸 정말 좋아합니다.
게다가 이번에 방학이 끝나고 음악 선생님께서 배낭여행을 갔다왔다면서
체험기를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가고 싶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 때 갈까 생각중인데요
참 걸리는게 영어,입니다...^-^!ㅎ
영어요? 초보예요...ㅎㅋ 학교에서도 영어 시험치면 가끔가다가 90점 이상 나오고 그 외는 60점 이하입니다그거 빼고는 문제 되는게 없습니다.
근데 일정을 어떻게 잡고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그리고 이번기회에 배낭여행을 갓다오면 제게 도움이 되는 점이라던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외 조언도 알려주세요 ㅎ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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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나이부터 여행을 계획하시고 멋지십니다~~~~
저도 혼자 유럽 80일의 배낭여행을 결정을 내리고
헬스장에서 체력을 길르겠다면서 ㅋㅋ
남들 다~~~~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영화 보고 있을때
국회방송이나 디스커버리, 네셔널지오그래픽 등의 다큐프로그램을 보며
내 반드시 저곳에 가서 네버스탑으로 돌아다니겠다고 마음먹고 운동했었어요~~~
영어는 중학교영어만 하면 된다는 말에
정말 중학교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이런거 보고 했구요~~
(절대로!!! 영어를 못해도 내가 정말 그곳이 즐겁고 행복해서 웃을수 있다면 다 통해요~~~~ㅋㅋ
여학생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거 하나면 다 된답니다.^^
말은 못해도 밝고 긍정적이고 대답은 제깍제깍 못하더라도
서투르게나마 몸짓 발짓 하다못해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아무 이상없이 교통표도 끊고 숙박 예약도 하고 밥도 먹고
조금 고생은 할수 있겠죠~ ㅎㅎㅎ 저도 고생했구요 ㅋㅋ
정말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더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식으로 배우는 영어가 정말 맘속 깊이 박혀서
돌아오고 나서 영어공부하는데도 정말 재밌어요~~~
프렌즈같은 미드보면서 영어공부하는데 확실히 가기전과 돌아오고나서의 차이는 느껴지더라구요
처음부터 잘할수 있는거 없다는건 기본적인 말인데 참.. 매사 느끼기 힘들죠..ㅠㅠ ㅠㅠ
그래서 영어는 오히려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구,
그렇게 어린나이에 여행을 다녀오게 되면 성취감이라던지 무슨 일을 진행할때
막힘없이 마음만 먹으면 추진할수 있는 배짱?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처음에 걱정되었던 영어로 예를 들자면,
"내가 그런상황에서 영어까지못했는데도 불구하고 해결했는데 이까짓 일에 못할꺼 같애?" 이런식으로요~ㅋ
하지만, 하나 걸리는게 있다면
겨울에 여행을 계획?!하신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에 겨울에 그것도 첫 여행을 떠난 다는 것은
투자대비(걍 투자라고 할께요~ㅋㅋ) 뭐가 되었던간에 얻는게 덜할것 같아요~~~
유럽같은경우, 겨울이면 우리나라와 다른추위가 있다고 해요 ㅋㅋ
정말 뼈속까지 춥다고 해야 하나?
그러면 우리나라라고 상상을 해봤을때도
일단 겨울이면 밖에서 자유시간을 보낸다는것은 힘들죠~
추우니깐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화장실쓰는 비용, 물 한잔 값도 다 꼬박꼬박 받는 그곳에서
배낭여행인데 돈을 아끼기란 쉽지 않죠~~~
미술관같은데 가서 있으면 된다 하지만....
어느 미술관은 너무 춥거나 사람이 없으면 문이 안여는 곳도 있어요~ㅠㅠ ㅠㅠ
날씨가 좋으면 정말 아기자기한 매력적인 가게에서 점심,저녁을 사들고
책이나 티비에서 보았던 건물을 바라보며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할수 없는
바닥이나 단에 걍 앉아서
지나다니는 그곳 사는 사람들을 보며
여유롭게 밥도 먹고 휴식도 취하고 이런 모습과는 180도 다르겠죠 ..
겨울이라 장점도 물론!! 있겠지만
저는 첫여행이고 하니깐 여름에 배낭여행하기는 훨씬 좋을꺼 같아요
여름이면 사람이 많은 단점이 있지만 그건 홀로여행객에는 장점으로 바뀔때가 많아요
여러나라에서 유럽에 홀로 배낭여행을 오니깐 친구가 될 가능성 있는 사람들이 몇배로 많아지는거죠
난방도 우리나라식이 아닌데 잠을 잘때도
그 추운데 아침에 일어나기 얼마나 힘들겠어요 ㅠㅠ 씻지도 않고 다닐꺼 같애요 저라면 ㅋㅋ
여튼.. 겨울에 떠난다는 계획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주세요~~
그리고 조언이라면..
혼자가세요~~ 위험한만큼 저를 풍족하게 해주는 뭔가가 각자마다 다 있을거에요~
혼자가면 친구를 사귀는게 친구랑 같을때보다 몇배 이상 많아요~
또래 친구들이랑만 놀면 솔직히 재미없거나 하지 않으세요?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고 나에게 뭔가 자극을 주거나 새로운것을 알게 되는것은
또래 친구보다 나이가 다양하거나 나와는 다른 관심,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를 통해서가 많아요~
책을 많이 보세요~~ 여행을 다녀온 에세이 식으로 된 책이 많아요
그런 책은 그냥 여행을 가겠다는 마음이 확실히 들어서 아~~~!!!! 떠나고 싶다~!!!! 까지만 딱 읽으시고
(근데 학생은, 선생님을 통해서 그걸 느꼈으니 그럼 여행에세이 책은 되도록이면...^^)
왜냐하면 그런 책을 읽으면 그사람의 느낌이나 생각이 내 맘속 깊이 박혀서
그곳에 실제로 갔을때 나만의 생각?이 2번째로 밀린다는 느낌..? 그럴수도 있어요~~
그런 책 보다는 문학이나 소설이나 기타등등
전혀 그 나라와 무관한 장르의 책이여도 책은 사람을 감성적으로만들지만
참 풍요롭게 해주는 여행과도 비슷한 성격인것 같아요 ㅋㅋ
음악을 찾아보세요~~ 우리나라 가요.. 정말 싫지만..ㅋㅋ 이런것 말고
정말 다양한 장르,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 등등
유럽에 얼마나 멋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은지 아세요? ㅠㅠ ㅠㅠ ㅠㅠ
아 정말......... 속상할정도로많아요 ㅋㅋ
저는 밴드들을 좋아하거든요.. 흑
또 그나라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그곳에서 듣는다면 아...... 걍 요기까지 할께요 ㅋㅋ
그곳의 사진을 많이는 보지 마세요~~ 그냥 서점에 가시면 간략간략하게 나와있는 여행책들
예를 들면, 론리플래닛 같은~~ 그런 책만 보세요
(그렇다고, 그곳에 나와있는 곳들을 직접 여행떠나서
무슨 문제풀듯이... 왔고~체크~!, 왔고~체크~!,,, 이런식으로 절대 하지 마세요 ㅠㅠ
걍 가서는 여유롭고 자유롭고 즉흥적이고 즐기고 느끼는게 좀더 풍요로운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
제일 중요한~!! 여행계획을 짜세요~~~ 몇일엔 어디, 언제엔 어디아님 어디에 갈수도 있겠다,,,
바뀔수 있다는 것을 꼭 생각하시고 짜는게 좋아요~
저는 솔직히 이런계획이제 안하려구요~ 하지만 처음 여행에 여자혼자간다면 필요한것 같아요
하지만.. 예를 들어
1일 저녁파리도착, 2일 파리 도시구경= 3시:노트레담성당 5시:루브르박물관.. 이런식은 ... 제발.........
이 널널하고 유동성있는 계획이 끝나면
그나라의 되도록 많은 자료들을 검색해보며 문화와 민족?의 특성 역사등을 알고
그런 계획을 한번 짜보세요~~~
음식문화, 쇼핑문화, 젊은이들 문화 등등등
여행은 계획짜는 것이 더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턱대고 비행기표 끊고 가는것 보다
첫여행은 계획짜는게 더 두렵고 두려운만큼 떨리고 설레이고.. 아 좋다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일정이나 비용은/ 일정이 정해지는 만큼 비용은 나오구요
학생이니깐 방학이 1달정도 되죠?ㅠㅠ ㅠㅠ
너무 짧게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워요
보호자 없이 처음으로 간곳이 필리핀이었는데
14박15일 갔었거든요? 참.......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유럽여행을 2달반 거희 3달로 잡은거에요 ㅋㅋ
그래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적당한게 남들이 말하는 적당한것보다
제일 정확해요~
가서 직접 경험해볼수록 결정이 정확해지는거 요거도 정말 느낌좋아요 ㅋㅋㅋ
비용얘기 하려다 또 요기까지...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비용은, (이것도 제가 앞으로 여러번 경험을 통해 바뀔꺼에요. 근데 일단은,ㅋㅋ)
비행기값을 120만원 잡으시고, 아.. 요땐 겨울이 유리해요.. 뱅기값이 싸거든요.. 85만원도 봤어요ㅋ
근데 비행기값은 항공사 별로 직행/편도 등 너무달라서
이거에 관한 내용이라면 질문 따로 올리셔서 따로 길게 비교하며 답변해야 해요 ^^ 생략!
교통비, 숙박비, 생활비(쇼핑비 절대 포함아녜요!)포함
하루당 10만원씩 잡으면 궁핍도 풍요도 아닌 딱 적당한것 같아요..
어케 보면 배낭여행치고는 럭셔리죠 ..ㅎㅎ
근데 만약에 저가항공등 교통편에 따라 이 하루당 10만원은 달라질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 이동을 최대한 줄이고 같은나라에 여러일있자가 가능했지만
일정이 짧아질수록 욕심이 많다면 더욱 교통비가 (저가항공, 유래일or셀렉트패스, 야간열차등!)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죠~~~~
숙박이나 식사는.. 첫여행이고 배낭여행이고 우리는 젊으니까!
비싼곳 비싼음식 안먹는다는 조건으로 예산을 잡은거에요~~
숙박이 민박이나 유스호스텔은 30유로 안짝으로 잡고
식사는 끼당 5~10유로정도~ 입장료 기타등등 5유로
나머지는 전체의 교통비~~ 이렇게? 썼던것 같아요~ 이것을 떠나기전 계획한건 절대 아니에요 ㅋㅋ
제 패턴이 그렇더라구요 ㅋㅋㅋ 참고하세용~~히히
어떤분은 그나라에 갔으면 그나라 음식을!!! 아주 훌륭한 말이죠~
근데 저는 그럴 돈이 부족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속상 ㅠㅠ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을 충분히 즐겼기 때문에 꼭 좋은숙박, 좋은음식아니더라도
제가 바랬던거 충분히 즐기고 행복하게 여행하고 온것에 만족해요 나머지는 그다음 여행에..ㅎㅎ
혼자가면 우울해요 정말.. 내가 왜 이곳에 와있나 이럴때도 있었어요
특히 저는 제 여행의 첫도시가 파리었는데.. 너무 우울해서 운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건 그런 감정들을 배우는거(걍 배운다고 할께요~ㅋㅋ)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감정을 배우고 나서의
기쁨이나 행복은 더할나위없이 소중한 추억이고 곧 제 자신이 되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참............... 저 길게썼나봐요 ㅋㅋㅋ
이제 고만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꼭 마음먹은데로 실천할수 있는 멋진사람이 되세요~~~~!!!!!!!!!
화이팅이에요~~~~~~~~~~~
음...
고등학생이시면 혼자 배낭여행 가시기엔 좀 이른 감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우선 부모님 허락도 맡으셔야 하구요.
대학에 입학하고 난뒤 가시는건 어떠실지요..
일단 배낭여행을 다녀오시면 시야가 많이 트이시죠..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한층 성숙된 모습을
발견하시기도 하실거에여..
비용은 한달 기준 총 450-500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4youtour/FTiP/3 일정 같은 건 여기서 한 번 참고해보시구요
정 막막하시면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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