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1일 금요일

허리디스크 수술후... 허리디스크참고하세요

허리디스크 수술후... 허리디스크참고하세요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 수술후...


안녕하십니까..

허리디스크수술을 받은 학생입니다..

일단 제가 9월쯤에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갔었는데

갔다오니까 갑자기 허리가아프더라고요...

오른쪽이었는데 오른쪽다리가 앞쪽으로 들어올리면 아파서 올라가지도않고

아 오른쪽 종아리가 힘이안들어가서 쩔뚝거리면서 다녔고 엉덩이랑 허벅지쪽이 저리고 아팠습니다..

그래서 mri사진을 찍어보니 디스크가 흘러나왔다고하더군요.... 5번6번이라고했습니다..

그래서 늦은거같다고 당장 수술을해야한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수술을했습니다 내시경수술인가? 하고나서는 저린게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1주일지나니까 저린게 다시돌아왔어요...

의사선생님 말씀들어보니 간혹 그럴수있다고 걱정마라고하시더라구요 시간이지나면 점점좋아진다고..

그래서 수술을 하고난후 한달이 지나고나서 11월에는 앉아서 밥도먹고 학교생활도하고하다가...

저림증상이 점점괜찮아진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학교가끝나고 친구들이 축구하자고해서

원래하면은안되지만 살짝살짝뛰면서 축구를했습니다..

하고나서 집에돌아와보니 엉덩이쪽이 갑자기 저린거에요..통증도있고...

이게............재발이된거일까요?

아직 종아리 근육약화증상이라던지 다리가 안올라간다든지는 없구요...

물론 mir사진을찍어보면 바로알겠지만 그래도 혹시알수있는방법이있을까요?

부탁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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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수술후, 재활.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허리에 무리가 간 듯 합니다. 축구와 같은 좌.우로 많이 움직이는 운동은 당분간 피해셔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귀하와 같은 경우, 미국의사들이 허리디스크 수술후 처방하는 최신 재활.관리법(신발)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재활시간과 비용을 별도로 낼 필요도 없이 학교생활을 더 편하게 하면서 자연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아시다시피, 허리디스크환자는 걷기가 상당히 불편하여 신발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크고, 제일 먼저 걷는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하니까요.   참고로, 일반인이 알고 있는 척추(허리)통증의 90%이상이 염증으로 인한 질환입니다. 해당부위를 꽉 누르고 아픈 반응이 있으면, 허리근육, 힘줄, 신경, 디스크 등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즉, 90%이상이 염증만 없애면 완치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일상생활은 늘 서서 일하고, 걷고 해야 하기 때문에 염증이 나을 짬이 없습니다. 염증을 없애려면, 발, 다리, 무릎, 허리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엄청난 충격을 완화하고, 염증부위를 지속적으로 마사지하여 모세혈관을 통해 혈류량을 높이면 대부분 완치되고, 극히 필요한 경우만 소염제 처방을 병행합니다.   MRI 검사 등에서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이탈)의 소견이 있고, 엉치뼈 저림, 다리저림, 발목힘 없음, 발바닥 통증 등이 있는 경우도, 약 80% 이상이 충격완화, 마사지, 척추.하지정렬, 적절한 운동 등을 병행하면 자연치유됩니다. 즉, 교통사고 등과 같은 강한 물리적 충격이나, 악성종양, 아주 특이한 질환이 아니면, 척추(허리) 수술을 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또 수술 후 빠른 재활.회복을 위해서 충격완화, 마사지, 근육강화, 질환으로 인해 삐툴어진 척추.하지정렬 등은 필수사항입니다.   위의 네가지(충격완화, 마사지, 근육강화, 척추.하지정렬)를 근골격계 치료신발은 다 제공함으로 현재 미국 정형외과의사들은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근골격계 치료신발을 비수술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척추수술 후 재활.회복운동용으로도 효과가 매우 좋아 적극적으로 처방하는 추세입니다. 귀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 신발/아이디를 크릭하시면 많은 재활.관리성공담이 있습니다 >>
1. 허리디스크는 우선 지금 나이에 잘 흔하지 않으실텐데.. 디스크가 흘러나왔다고 표현할 정도였다면 흠... 하여간 최후의 방법인 허리디스크 수술까지 하셨으니 관리 잘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2. 이제 수술한지 두달 지나셨나요? 아직 재발을 말하긴 좀 이른 시간인듯 싶네요. 보퉁 수술 후 바로 좋아지는 분들도 계시지만 잔통이라고 해서.. 수술 후 서너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종종 글을 오려 주시더라구요. 관리 잘 하시면 차츰 좋아지리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아직 축구는 좀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에요. 재활운동 할 시간이지 지금 뛰어다니면서 축구할 시간은 아닌듯 한데요? ^^ 갑자기 과격한 운동으로 인해서 통증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찔짐하심녀서 이삼이 지내 보세요     3. 통증이 잦아들면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통증이 더욱 더 심해지는 경향이 보인다면 어쩔 수 없이 수술하셨던 병원에 찾아가셔서.. 진찰 다시 받아 보셔야 할꺼에요. 물론 필요하면 MRI 도 찍어 보셔야 하겠지만.. 보통 수술 후 서너달 지나면 수술 전, 후 상태를 비교하기 위해서 MRI 도 한번 찍어본답니다.     4. 잊지 마세요. 허리디스크는 수술 했다고 치료 끝? 절대 아니죠. 이제 치료시작인거에요. 허리디스크는 아무리 수술을 했다고 해도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병이기 때문에.. 평수 꾸준한 운동 (축구보다는 걷기추천) 그리고 24시간 바른자세와 스트레칭등.. 나 자신의 몸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병이랍니다. 그러니 지금처럼 완전히 몸이 좋아지기 전에 축구 같은 무리한 운동은 절대 하지 마세요. ^^     5. 허리디스크 치료 후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느 밑에 글 참고 하시구요. 다음에 재발하면 정말 치료가 어려우니까요. 재발이 없도록 노력해 보세요. 추나요법이나 추나한약 같은 비수술치료법으로도 충분히 허리디스크는 치료가 가능한데.. 잚은 나이에 수술은 좀 아깝긴 하네요. 그래도 이왕 하셨으니 늘 건강 하셨으면 하구요     오늘의 주제는 허리(요추)디스크 후 관리 (왜 운동을 해야할까요?) 입니다.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환자분들이 퇴원하게 되면, 잔소리를 엄청합니다. 운동하라 그러는건데요.   "허리디스크는 완치가 없다. 관리해라, 운동해라, 운동한다고 너무 무리하지 마라"   요런 잔소리를 하면서 운동은 반드시 해야되는거다. 평생 할 생각해라 라고 하는데요.. 환자분들은 전처럼 내팽겨치면 안된다는 사실에 열받아하기도 하고,(왜 나만 운동하냐 이거죠..) 다신 안아프겠다며 굳게 마음먹고 운동에 매진하는 분도 계십니다. 공통적인거라면... 사람이란게 안아프면 의지가 조금씩 없어져서 점점 운동을 안하게 된다는거죠. 그래서 하고픈 즐거운 운동을 찾아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허리(요추)디스크 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얘기하는 것인데요...대체 왜 운동을 해야할까요? ^^;;;;   그래서 디스크 후에 관리를 위하여, 왜 운동을 해야하는가?? 운동을 하면 어째서 허리가 관리가 되는가에 대한 글입니다. 왜 살이찌면 안되는가? 왜 임신하면 허리가 아플 수 있는가? 왜 하이힐이 안좋은가... 등등 여러가지에 답이 될 수 있는 글입니다. factor와 force가 들어가서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림이 쉬우니 한번 천천히 읽어보시죠. 허리(요추)디스크 후 관리 (왜 운동을 해야할까요?)허리(요추)디스크 후 관리 (왜 운동을 해야할까요?) ----------------------------------------------------------------------------------------- .기본 원리. - 허리에 가해지는 힘(중력과 체중)은 척추(디스크, 뼈, 인대)와 척추주변 근육 의 두 가지가 받아냅니다. 이것은 모든 건물의 특징과는 같으면서 조금 다릅니다. 철골은 시멘트가 받쳐주지 못하면 휘어져버립니다. 사람도 마찮가집니다. 근육이 척추보다 더 큰 힘을 감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른 점이 척추에는 철골에 없는 디스크가 있다는 점입니다. 디스크는 허리로 가해지는 많은 힘을 흡수하고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디스크가 퇴행성이 되고, 튀어나오는 등, 또는 수술로 아예 제거해버리거나...수술로 디스크의 일부를 잘라내는 등의 일을 하면.... 척추는 철골구조로서의 제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척추가 일자가 되도 못합니다만.. 여기서는 제외해보죠)   그래서 디스크 환자는 기둥이 부실한 상태입니다. 만약 기둥 지지 구조물인 근육이 강하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근육이 감당해 부실한 기둥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즉, 근육이 튼튼하면 제 역할을 못하는 기둥의 일을 덜어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좀더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같이 수치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극단적인 설명입니다만... 2A.  근육이 강한 사람은 근육이 90의 힘을 감당하기 때문에 기둥에는 10의 힘만 가해진다. 따라서 근육이 강한 사람은 디스크로 가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2B. 허리에 가해지는 힘이 100이라고 가정할 때 근육이 약한 사람은 기둥 지지 구조물인 근육이 10의 힘만 감당하기 때문에 기둥으로 90의 힘이 가해진다 B. 배가 나온 사람. 임산부등이 허리가 아프기 쉬운 이유입니다.   물론 허리 근육만 강화한다고 허리가 안아프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추가적인 손상을 막고, 추가적인 통증을 제어하고자 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허리근육이 튼튼해지면, 허리가 나은 이후에 관리가 쉽고, 쉽게 안아파지는 장점은 분명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척추전문 한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최희승입니다.   통증은 많이 줄어드셨는지요? 간단하게 환자분께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1. 이학적(신경학적) 검사 2. 통증의 진행 여부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라는 것이 바로 환자분이 하셨던 다리 들어올리기나 근력 검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다리를 핀 상태로 들어올리는 검사(SLR test) 근력, 감각 저하 등의 체크, 허리 굴곡, 신전, 회전 정도(ROM) 심부근건 반사(DTR) 이밖에 다른 검사 등을 통해서 디스크의 증상인지, 다른 질환인지 감별을 하는 방법이지요. 환자분께서 다리 들어올리기나 근육약화 증상 등이 없다는 것을 보아서 (단편적이지만) 일단  이학적 검사상으로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통증이 지속되고 있으면서 점점 진행형으로 있다면, 이 또한 재발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가라앉았다면, 이는 갑작스러운 운동에 따라 신경학적 자극이 가해져서 통증을 느낀 경우라 할 수 있겠지요. 이런 것은 보존적 치료로도 가능한 사항입니다.   보존적 치료에 대해서   1. 3개월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통증에 별다른 호전도가 없는 경우 2. 근력이나 감각의 갑작스러운 저하 3. 대소변 장애(신경학적 마비-아무런 느낌없이 대소변을 보는 경우)   가 아니면 일단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확진을 위해서는 MRI 촬영이 필수이지만, 환자분께서 위의 3가지 안에 포함이 되지 않으신다면 척추전문병원(한방병원, 정형외과, 대학병원)등에 가셔서 보존적 치료에 대해서 상담해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3개월 가까이 다 되어 가지만, 너무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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