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결혼준비: 발품 vs 웨딩플래너 웨딩 플래너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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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플래너 결혼준비: 발품 vs 웨딩플래너


당장 2개월 후 결혼입니다.

지금 웨딩홀만 잡아놓은 상태이고요..

직접 이리저리 발품팔아 돌아다녀 보고 결정하는것이 이득일까요, 아니면 웨딩플래너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웨딩플래너와 함께 하려면 듀오웨드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웨딩플래너와 함께 진행 시, 신랑신부가 직접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추가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웨딩컨설팅 쪽에도 이용료를 지불해야 할 것 아닙니까?

이거 원, 인터넷에 자료는 방대하게 넘쳐나고, 아는 거는 하나도 없고, 시간은 더더욱 없고 고민입니다.

광고글은 사양하고, 직접 경험해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내공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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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기간이 조금 더 남았다면 발품팔아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걸 찬성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2개월이라는 빠듯한 시간 안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른것 말고 당장 웨딩컨설팅 회사 통해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듀오웨드야 워낙에 결혼정보회사로 유명했던 곳에서 만든곳이니까 거기도 괜찮구요.. 저 지금 결혼준비 도와주고 있는 아이웨딩이나 몇 군데 큰 메이저 웨딩컨설팅 회사도 있으니까 거기 제휴되어 있는 업체 스타일 보시고 맘에 드시는 곳이 많은 회사를 정해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데는 모르지만 아이웨딩은 추가 비용 없어요.. 그런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제가 다른 글에 올린 답변인데 님의 질문에도 적당할 것 같아 카피해서 올려드릴께요.       웨딩컨설팅이라는 단어의 뉘앙스 때문에 타분야의 일반적 컨설팅과 같은 개념으로 인식되어 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웨딩컨설팅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컨설팅이라 함은 소비자와 업체 사이에서 중개역할을 하고 중간수수료로 이득을 얻는 회사(또는 집단)이죠. 수수료가 붙기에 소비자가 다이렉트로 업체와 거래하는 것과는 가격이 조금 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웨딩시장을 분석해볼께요. 소비자가 다이렉트로 업체와 거래하는 것 일명 워킹으로 웨딩준비를 하시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스드메 라는 약칭으로도 씁니다) 각각마다 최소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워킹으로 스드메 웨딩패키지를 준비하시면 3~400만원 이상 지불하셔야 하는 거죠. 반면 컨설팅을 통해 스드메패키지를 준비하시면 200만원대부터도 가능합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컨설팅 개념과 가격의 역전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웨딩업체의 입장에서, 업체와 직거래하는 소비자는 언제 올지 모르는 랜덤손님입니다. 오늘 고객이 왔다고 해서 내일도 모레도 계속 온다는 보장이 없는 거죠. 그러니 일단 방문한 한명의 고객으로부터 충분한 이윤을 빼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선사업이 아닌이상 비싼 강남 청담동쪽의 가게세, 직원월급, 원가, 이윤등을 충당해야 하는 건 당연하죠. 반면, 웨딩컨설팅은 어느정도의 개런티(고객수)를 약속하고 업체와 가격협상으로 워킹가보다 훨씬 낮춰서 계약을 합니다. 박리다매의 법칙처럼 싸고 많이 파는게 장사에서는 훨씬 이윤이니까요.   예를 들면, 동대문 도매시장에 옷을 사러 가는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일반인이 한두벌 사려 하면 소매가(비싼가격)에 옷을 판매하지만, 옷가게를 하는 사람은 한번에 몇백벌씩 사가기 때문에 도매가(싼가격)로 판매하는 걸 많은 분들도 아실 겁니다. 즉 웨딩시장에서는 고객 대신에 스드메 업체와 협력을 맺어 진행해 드리기에 컨설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실제적으로 웨딩컨설팅은 도매업체로 저렴한 가격에 스드메 상품을 가져와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물론, 웨딩컨설팅회사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얼마의 적정이윤을 붙이는 건 당연하구요.       그리고, 웨딩홀을 잡으셨다면 나머지 부분만 컨설팅과 진행하시는 것도 모두 가능합니다. 아직 웨딩홀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다음달에 코엑스에서 웨딩홀 박람회가 있다고 하니, 한번 참관해 보시는 것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강남에 수많은 컨설팅 업체가 있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주위의 소개 및 온라인 검색 등을 통해 3~4군데 정도는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 눈팅보다는 직접 상담해보고 결정하세요...


발품을 팔 때보다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   이용료는 지불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홀을 예약하려고 했을 때 홀 이용료만 지불했고   따로 컨설팅에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았어요 .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분류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서 헷갈리더라구요.   저도 맞벌이라 더더욱 발품 팔기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컨설팅을 했는데 이제는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옆에서 꼼꼼하게 끝까지 책임져주면서 많이 도와줘서 천천히 즐겁게 준비하고 있어요.   저는 OK웨딩클럽에 맡겼거든요 . 다른 곳도 많지만 저는 믿을 수 있는 곳에 하고 싶어서 여기에 했어요   님도 열심히 준비하셔서 행복한 결혼 되세요 ^^  웨딩 플래너결혼준비: 발품 vs 웨딩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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