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 종신 보험 삼성생명 리빙캐어 종신보험과 무배당변액종신보험
제 남편이 보험 나이로 29세에 두개를 동시에 들게 되었습니다.
리빙캐어는 25만원 정도 들어가고 무배당 종신은 10만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이 보험이 장점은 있는지 도대체 잘못 든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10만원 짜리는 적금처럼 든 것인데 보험이라니 황당합니다.
시이모님이 설계를 하셔서 뭐라 말씀도 못 드리겠고 저희 신랑이 지금 만으로 30세인데
어떻게 설계를 해야 좋을까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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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지인이라 해도 위 가입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옆에 누워있는 환자는 보험료 15만원을 납입하면서 질문자님의 남편보다 보장을
두 배를 더 받는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리빙**는 25만원으로 주계약을 높여 부담이 간 곳 같고요.
종신은 주계약을 낮추고 수술 특약 등을 넣어 종신의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지인도 나름데로 설계를 했다 하지만 29세면 보험료 부담이 커 보이네요.
리*케어보험의 경우.. 흔히 말하는 CI보험입니다.. 주계약에서 사망보장과 더불어 약관상 정해진 중대한 질병과 수술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80%를 선지급해주는 종신보험으로 일반종신보험보다는 비쌀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관상 정해진 중대질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면.. 넉넉한 진단금을 확보할 수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되겠지만.. 현재 남편분의 연령대에.. 이 정도 보장성보험료라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더구나.. 변액종신보험을 적금이라 생각하기에는 ... 물론.. 생각을 바꾸면.. 10만원씩 매달 납입하다가.. 갑자기 죽게 되면.. 주계약 사망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니..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 생존(?)해 계신다면.. 장기적인 물가상승을 감안했을 때.. 큰 효율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구요..
보장성보험을 구성하는데 있어.. 가장 핵심은 보장범위와 보장의 크기, 보장기간, 합리적인 보험료 수준입니다..
현재 남편분의 보험 구성은 여기시 보장기간 하나 나름 충족하고 있고.. 나머지 3가지에 충족하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 신중히 판단하셔서.. 리모델링을 하심이 유리하겠습니다..
아시는 분에게 가입하신다 해도 남편분의 보장성보험으로 35만원이면 부담이 높지 않으신지요..
시이모님이 s생명에 다니시는군요..
보통 s생명 설계사들이 보장으로 많이 권하는 형태가 리빙*어와 종신보험입니다.
가장일경우 사망보장 5천~1억으로 종신을 주계약만 설계하고 ,
리빙*어로 주계약과 보장특약을 같이 추가해서 보장을 강화했다고 하지요..
하지만 두개를 모두 가입하셔도 보장은 3일이상 입원시 입원일당과 수술비, 중대질병시 진단비정도입니다.
여기에 s생명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의 진단비가 별도 없어서 일반적인 진단비를 추가하실수도 없으므로
보험료는 높게 나가면서도 보장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꼭 시이모님께 가입하셔야 한다면 종신보험 주계약만 가입하시거나,
아니면 아예 가입을 미루시기 바랍니다. (미루실때는 보장이 안된다고하시구요^^)
남편분의 경우 가장이시므로 사망보장이 필요하시므로 종신의 주계약만 구성하시되,
수술특약과 입원일당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병원이용시 의료비보장은 생명보험이 아니라 손해보험의 실손보장으로 추가하시는것이 좋구요
만약 운전을 하신다면 운전자특약도 추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할경우 총보험료 20만원 넘지 않으면서도 의료비보장이 지금보다 몇배 좋아질수 있구요^^
보험은 평생을 같이 가져가셔야 하는 상품인데 아시는 분이라고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상품을 가입하시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에게 생명+손해의 조합으로 구성하시되
월소득의 10%를 넘지 않는 선으로 남편분의 보장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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