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탈모인가여 ㅠㅠ 정말 미치겠습니다. 탈모도움되네요

탈모인가여 ㅠㅠ 정말 미치겠습니다. 탈모도움되네요

탈모 탈모인가여 ㅠㅠ 정말 미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탈모인지 아닌지 미칠거같아 글 올렸습니다.

제가 약 3개월전(2010년 7월 초쯤) 약 2주간 심한 편도선염을 앓았던적이있습니다. 편도가 너무심한지라, 샤워도 일주일정도 못하였고, 편도 전용약은 식후하루3번, 진통제는 4시간에 한번씩 빠짐없이 계속 먹었습니다. 그이후에 편도선염이 다 나았을때쯤 샤워를했었는데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빠집니다.(머리를 감고 손을보니 한웅큼씩 빠져있었습니다.제가 원래 머리에 기름이 많아서그런가 오래안감아서 그런가 아니면 편도약,진통제를 너무 많이 먹어서그런가 하고생각했습니다.)  그이후부터 '탈모'라는 증세에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이후 약 한달정도? 매일매일 왁스, 스프레이 를 바른적이있는데 그이후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얇아진것같았습니다.(왁스중단의 이유는 머리카락이 얇아졌다는것을 제스스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 헤어왁스 중단 9월 초쯤

 

그 이후 머리카락이 빠진다는것을 제스스로 인지하기시작했습니다.(원래는 이정도로 빠져도 탈모라는 것에 신경을 쓰지않았던것때문에 몰랐던것일수도있는데 그이후로 머리카락 빠지는것에대해 신경을쓰기시작했습니다.)

 

그이후 10월 초쯤에 친구가 일본제 샴푸를 하나사왔는데 그걸 2주일동안썼는데 머리카락이 무척이나 얇아져 있어서 이 샴푸도 중단하였습니다.

이때부터 머리카락이 눈에 보일만큼 많이 빠지고 원래는 눈을 가렸던 앞 머리카락이 올라가서 눈도 가리지않게되었고, 앞머리를 쓸어올려보면 맨 앞쪽의 머리카락들이 얇아지고 색이 얕아져 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아주약간의 M자 형태의 모양으로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물이 묻어있는 상태에서 거울을보면 머리카락 사이사이의 살들이 다 보이는 겁니다.

 

그리고 머리를 말리고 옆머리나 윗머리 등을 쓸어 올려보면 머리카락 사이사이의 살들이 더 크게보입니다.(머리카락 숱이 많이 없어져서)

 

※ P.S 

● 약 1년전쯤 제가 스트레이트매직, 염색, 파마, 코팅 을 다 한적이있습니다.(2009년 6월~ 2009년 10월까지) 그 전까지는 몇일 머리안감아도 떡지고 그런건 없었는데 이 이후부터는 머리를 감아도 몇시간뒤면 떡은 지지않더라도 기름기많이 묻어잇고, 2일~3일 머리안감고 샤워를 하면 머리가 엄청나게 빠집니다....

 

●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탈모셨는데 이게 유전적인 요인도 오는거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앞머리가 점점 올라가는 이유는 M자 로 변하고있는중이기때문일까요...

 

● 자고일어나면 한 3개씩 빠져있고, 이것을 탈모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아무부위나 손가락으로 집어보면

    1개or2개씩은 빠지지만 그 부위에 계속 잡아댕겨보면 1~2개씩 계속 빠집니다.

 

● 옆머리도 빠지는데 유전성 탈모는 아닌거같고... 저는 지금 제머리의 상태를 머리카락 휴지기 라고 믿고 싶습

    니다.....

 

 

저의 정확한 증세와 머리에 영향을 끼쳤던 일들을 빠짐없이 다 적었습니다.

인터넷에 몇일간 찾아본결과 지루성 탈모, 머리카락휴지기, 유전성 탈모, 계절적 요인. 이것들에  다 일치하는거같은데...

제발 의사선생님들 읽어보시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과연 무슨증세인지 알아봐주세요...

요새 이생각때문에 공부는커녕 밥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참고로 제가 미국유학생활중이라 .. 참 힘드네요... 만약 할수있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다하겠습니다.

자라나는 청년하나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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